2008년 04월 21일
기말고사 전날의 해프닝
내일 기말고사인지라 죽어라 공부하고 있는데,
누군가 창문에 달라붙어 괴성을 지르기 시작했습니다.
도대체 어디 광년이 G랄인가 싶어 -_-;;; 블라인드 걷고서 바깥을 내다보니
이렇게 할로윈 틱한 가면을 쓴 여자애 네 명이서 [...]

이렇게 추한 모습을 보고서 겁먹은 표정을 지어야 하나
(한국군 베테랑--군필자나 예비역 표현보다는 뽀대가 나죠 ㅋ--인 거
대학 애들이 전부 아는데 그러기엔 자존심이 상함)
아니면 미쿡 대학생답게 유치찬란한 리액션을 보여줘야 하나
열심히 머리를 굴리고 있는 가운데,
자기네들도 쪽팔리는 거 눈치챘는지 갑작스레 발광을 멈추더군요.
그 상황에서 서로 눈싸움하길 5초. +_+
손에 들고 있는 휴대폰의 뚜껑을 잽싸게 열어
민완 사진기자마냥 플래쉬 터뜨리며 사진을 찍었습니다.
'훗, 이제는 도망가겠지.'
하지만 이 말만한 처자들 역시 보통 강적이 아닌 것이,
첫 번째 플래쉬 터뜨릴 때는 움찔했으나
두 번째, 세 번째부터는 아예 대놓고 V자를 그렸습니다.
...왠지 모르게, 이런 것들을 상대해 준 자신이 한심스러웠습니다. [먼산]
누군가 창문에 달라붙어 괴성을 지르기 시작했습니다.
도대체 어디 광년이 G랄인가 싶어 -_-;;; 블라인드 걷고서 바깥을 내다보니
이렇게 할로윈 틱한 가면을 쓴 여자애 네 명이서 [...]

이렇게 추한 모습을 보고서 겁먹은 표정을 지어야 하나
(한국군 베테랑--군필자나 예비역 표현보다는 뽀대가 나죠 ㅋ--인 거
대학 애들이 전부 아는데 그러기엔 자존심이 상함)
아니면 미쿡 대학생답게 유치찬란한 리액션을 보여줘야 하나
열심히 머리를 굴리고 있는 가운데,
자기네들도 쪽팔리는 거 눈치챘는지 갑작스레 발광을 멈추더군요.
그 상황에서 서로 눈싸움하길 5초. +_+
손에 들고 있는 휴대폰의 뚜껑을 잽싸게 열어
민완 사진기자마냥 플래쉬 터뜨리며 사진을 찍었습니다.
'훗, 이제는 도망가겠지.'
하지만 이 말만한 처자들 역시 보통 강적이 아닌 것이,
첫 번째 플래쉬 터뜨릴 때는 움찔했으나
두 번째, 세 번째부터는 아예 대놓고 V자를 그렸습니다.
...왠지 모르게, 이런 것들을 상대해 준 자신이 한심스러웠습니다. [먼산]
# by 트윈드릴 | 2008/04/21 13:06 | 강냉이論 | 트랙백 | 덧글(3)



